작성일 2024-07-10 중국 외교부 내 대표적인 "한반도통"이자, 본인 스스로도 "친한파"임을 자처하는 싱하이밍 중국 대사와의 마지막 접견. 그는 오늘(10일) 귀국...

우리 언론의 평가는 후하지 않지만, 그래도 인정할 건 인정하자! 사실, 한중 양국의 우호 친선을 위한 그의 바람과 열정은 역대 주한 중국대사들 그 누구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록하지 않은 한중 관계로 인해 그는 그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급격히 악화된 한중 관계 속에서 양국 관계의 촉매제요 방파제와 같은 역할도 해야 했던 그의 남모를 고민과 고충 등은 실로....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죽는 날까지 한중 관계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던 싱하이밍 대사, 수고하셨습니다! 您幸苦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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