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TV조선 중국 전문가, 시진핑 실각설에 "말도 안돼"…"금주령은 악수다"

작성일 2025-07-09
중국 전문가인 우수근 한중글로벌협회장은 시진핑 실각설에 대해 “중국 고위층들은 ‘서구권에서 중국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10%, 20%도 맞은 것이 있느냐, 자기들은 신경 안 쓴다’라고 한다”며 중국은 아주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엄성섭 앵커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엄튜브’에 출연한 우수근 회장은 “대미 무역전쟁과 경기가 좋지 않아서 피로감에 지쳐 있기는 하지만 중국에서는 시진핑 실각설이 서구권에서 음해하기 위해 꺼내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 회장은 “실각설의 시작은 작년 6월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보좌관에서부터 였다”며 “거기서부터 1년이 지났는데, 만약 그렇다면 지금 시진핑은 이미 사라졌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권력 기반은 흔들림이 없다”고 확언했다.

시진핑 장기 집권과 개혁에 대한 피로감이 있다는 점에서 일부 내부 불만이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우 회장은 “시진핑의 집권이 너무 지속되니까 피곤함, 그리고 기득권들이 이 기회에 시진핑을 흔들어 갖고 자기들의 권력을 지켜야 겠다는 생각, 서구에서도 마침 이대로 가면 시진핑은 4기 까지 갈 기세라는 점에서 흔들기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원로들의 정치 개입이 가능해 진 것이 시진핑 견제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중국이 어떤 나라인가 3중, 4중으로 꼼꼼하게 감시하고 있다”며 “중국 체제를 알면 원로들이 나설 수가 없다”고 했다.


우 회장은 “중국 원로들은 자기 직계 자식들도 웬만큼 권력과 부를 유지하고 있다”며 “달리 말하면 그들이 인질”이라고 했다.


특히 “원로가 나서려고 하면 직접 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어느 자식이 부정부패로 연루돼 잡혀간다든지 하게 된다”며 “중국 사회를 그렇게 만만하게 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금주령에 대해서는이건 불만이 많다. 너무 극단적이다. 악수다라며시진핑 주석 그건 그렇게 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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