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동북아신문 사)한중글로벌협회, 한국 중소기업 중국 시장 진출 적극 지원키로

작성일 2023-03-01


 

사단법인 한중글로벌협회(우수근 회장)가 한국 강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15일에 한중글로벌협회는 중국의 농업 관련 기술 연구 및 관련 국가 농업정책제안 등을 총괄하는 최고기관인 중국 농업농촌부 중국농업과학원의 분야별 고위 책임자와 중국 베이징 농업과학원에서 한중 농업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미팅은 우수근 협회장이 중국 중앙정부 인맥을 활용하여 마련한 자리로, 매우 적극적이고 호의적인 분위기 하에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미팅의 주요 내용은 ◇중국의 토질개량 등을 통한 농업 효율성 증대 ◇가축 사료효율 개선 분야 등의 한중기술협력으로, 앞으로 중국 최고의 농축산 전문가들이 한국의 우수기업의 농업기술에 대한 상세검토 및 실증 테스트 등을 거쳐 중국 정부차원에서 전면적 한중 농업기술 협업을 추진 등으로 합의를 보았다.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은 "중국정부는 해외의 우수기술 및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정부가 매년 가장 강조하는 식량주권, 다시말해 녹색 저탄소 기술을 통한 식량 생산량 및 품질 증대 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중국이 농업 관련 여러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 우리 기업의 우수한 선진 기술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18일에 한중글로벌협회는 중국 과학기술부 국제협력처 및 중국의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문 그룹인 Z그룹과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한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략적 협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과학기술부와의 회의에서는 중국 전역에 분포되어있는 중국 과기부 산하 177개 하이테크 산업단지를 활용하여 한국 우수 기업이 중국의 파트너기업과 연계하여 중국시장을 효율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조키로 하였으며, 한중 양국의 청년 창업기업 및 우수 벤처기업 등의 교류 협력도 함께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어, 중국의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문 Z그룹과의 회의에서는 한국의 우수 과학기술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의 특허권 등 권익을 안전하게 보호받고 중국 현지화 및 시장개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전략적 협업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우수근 회장은 "중국의 과학기술부 등의 전폭적 지원으로 한국의 우수 벤처기업 및 청년창업기업 등이 더욱 안심하며 중국 진출을 할 수 있는 든든한 교두보가 마련 되었다"며 "우리 기업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수근 회장을 비롯한 한중글로벌협회 관계자들은 지난 12일부터 3월 1일까지 중국 산동성, 베이징, 천진시, 강서성, 상하이시, 안휘성, 광동성 등을 차례로 방문해 중국 정부•정부기관•기업인•학계 인사•언론계 인사 등을 두루 만나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중국 장시성(江西省)을 방문해 한국과의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중글로벌협회는 중국 장시성 성정부를 방문하여 외사판공실, 상업청,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농촌농업청, 문화여유청, 공업정보화청 주임 등을 차례로 만나 상호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협회는 특히, 한국 우수 기업이 보유한 기술 경쟁력과 중국 기업 간 상생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장시성 정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한중 기업교류 강화를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우수근 회장은 "경색된 한중관계를 풀어나가기 위한 민간 차원의 다양한 교류협력이 중요하다"며 "양국 기업들의 비즈니스 교류가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장시성은 중국 남동부에 위치한 면적 166,900㎢(남한의 1.6배) 인구 4,700만 명의 거대도시이다. 수자원 및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농업, 목축업, 어업 뿐 아니라 태양광, 배터리, 전기차, 식품, 전자, 의학 등 산업이 발달했다. 2022년에는 중국 GDP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2일에는 또 중국 안휘(安徽)성에 위치한 대형 친환경 바이오 그룹인 F그룹을 방문하여 한중 바이오 및 첨단 농업 분야 기술 및 제품 등의 상호협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회의에서 양측은 한국 바이오 및 농업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 및 상호 협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고 F그룹의첨단 농업 기술에 활용할 수 있는 원자재 대량 생산 능력과 연계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으기도 했다. 
협회 우수근 회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한중 바이오 및 농업 분야에서의 상호 발전과 교류를 증진하고,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한중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한국과 중국이 힘을 모아 함께 효율적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F그룹은 제약, 고효율 농업,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으며, 시가총액 수조 원, 총직원 수가 2만 명에 육박하는 글로벌 그룹이다. 

한편, 중국 화둥사범대에서 국제관계•국제법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우수근 회장은 경색된 한중관계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앞장서 왔다.

출처 : 동북아신문(http://www.db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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