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회원 소식

유커(중국단체관광객), 오기 쉽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작성일 2024-04-07
중국 최대의 관광 협회 최고위 임원 및 중국 최대의 마이스(MICE) 협회 회장이 일요일임에도 저희 협회 사무실을 방문, 양국의 관광 및 여행 활성화와 교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커의 방한에 장애가 되고 있는 또 하나의 요인을 발견! 다름 아닌 중국 엘리트층 사이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반중 정책을 취하고 있는 지금, 중국 관광객이 대거 몰려가 한국에 돈을 쓰거나 투자 등을 하게 되면 그것이 한미 동맹 및 한미일 군사 훈련 강화 등으로 흘러가 결국 중국의 목을 겨누는데 사용될게 아닌가?"라는 인식이 팽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uDE20 결국, 현 정권의 반중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uDE21

하지만 저는, 그들도 관광 여행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니 만큼, "이런 상황일수록 어떻게든지 가능한 방안을 찾아 내어 유커 방한을 복원하고 이어나가야 한다!"고 제안, 결국 양측 사이에 관련 TF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 미팅 후, "올 여름으로 예정되었으나 고민 중이던 중국 청소년 수백 명의 방한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니, 꽤 의미있는 일요일 미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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