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제주 우수근 총회장 “한중관계 개선 위한 민간단체,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 전진기지 속속 구축해 나가고 있어!!”
오랜 기간 동안 중국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을 비롯해 주요 중국 요직의 인사들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교류로 대한민국 내 현존하는 중국 내부사장 근본을 이해하는 일명 ‘중국통’으로 불리는 이가 바로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이다.
박근혜 정부는 물론 문재인 정부까지 이어지는 시점 속에서 중국과의 정치는 물론 경제 및 문화 교류에 상당히 많은 긍정적 방향으로 이어지기 위한 발판 마련에 만전을 기해온 대표적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親美(친미)정부를 지향하면서 미국과 정치는 물론 경제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앙긍이 남아 있는 중국와의 관계가 점차 소원(疏遠)해지면서 정치는 물론 경제적으로 멀어져 가는 형국에 놓여있는 상태다.
우수근 총회장은 “우리는 서양의 관점으로 중국을 알고 있다.”며 “중국을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알아야 정치와 경제가 보인다”며 중국을 여타 다른 나라의 시점이 아닌 대한민국 이라는 주권국가 자체의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총회장은 “중국은 겉으로는 사회주의를 표방하고 있지만 경제 시스템은 전통적 사회주의와 거리가 멀다고 봐야 한다”며 “이웃에 있으면서도 우리는 중국 그 자체를 알기보다는 서양의 관점으로 중국을 바라보며 이념적인 접근 태도를 갖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균형적 자세에서 벗어나 미국쪽으로 너무 쏠리는 작금의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미국, 일본, 북한, 중국, 러시아라는 한국 인근의 주요 국가 사이에서 균형적 자세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중국과의 관계가 점차 냉각되는 상황 속에 한중관계 개선을 위한 친한파 경제인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민간단체인 한중우호연합총회가 엄격한 중앙의 관리와 규제로 인해 개인 및 단체적 활동과 인가가 어려운 중국 내 제1호 '심천 지회' 설립에 이어 '북경 지회'와 '상하이 지회' 등 지역 내 지회 설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중우호연합총회는 국내에도 지역별로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한 지회를 구축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제주는 물론 대구·경북지회와 경남지회를 설립하는 등 전국 네트워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 총회장은 “한중우호연합총회 활동은 정치나 이념 활동 등과는 전혀 무관한, 그야말로 한중 양국 민간분야 우호 협력의 지속적 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전제한 후 “한중 양국이 있는 그대로 존중한 상태에서 양국의 순수 우호 협력의 홀씨를 뿌려나간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이념적 정치와 이기주의적 경제에서 벗어나 양국의 교류를 통한 경제적 번영과 상호간의 신뢰성 회복을 통해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발판 마련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음을 재차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은 ►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 미네소타주립대학교대학원 법학 석사 LL.M ► 화둥사범대학교대학원 국제관계, 국제법학 박사학위 학력을 가지고 있다.
이어 경력사항으로는 ▻ 중국 산동대학교 객좌교수 ▻ 콘코디아 국제대학교 대외교류부총장 ▻ 중국 화둥사범대학 특별초빙교수 ▻ 한국동아시아연구소 소장 ▻ 사단법인 한중글로벌협회 회장을 그리고 현재 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을 맡고 있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2024SUS 8월 29일 제주도의회에서 직격인터뷰 진행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202년 8월 29일 제주도의회에서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 직격인터뷰 ⓒ일간제주
다음은 일간제주와 일간제주TV에서 올해 8월 29일 우수근 총회장이 제주도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는 치근 소원해진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개선 여부와 더불어 대한민국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 교류가 이어지는 작금의 상황에서 발전적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집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202년 8월 29일 제주도의회에서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 직격인터뷰 ⓒ일간제주
먼저 한중우호연합총회 설립배경과 현재 진행되는 방향에 대해 묻자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은 “현재 지금 한중 관계가 상당히 소원해지면서 썩 좋지만은 않은데 우리의 이웃이고 우리 국익을 생각을 고려해 볼 때 종합적인 측면에서 중국이란 나라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게 사실”이라며 “근데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 그걸 잘 모른다라는 생각이 내면에 쌓여 있다”며 “중국을 제대로 알고 활용하면 한중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가 글로벌 측면에서도 훨씬 더 쉽게 뻗어나갈 수 있다라는 것을 저는 중국 생활을 20여 년 동안 전개해 나가면서 뼈 저리게 느꼈다”며 한국과 중국의 우호협력을 통해 글로벌한 사회로 계속 끌고 나가기 위한 발판으로 한중 글로벌 협회를 만들었으며, 실천적 일환으로서 산하에 한중 우호연합총회라는 것을 만들었다.“며 총회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우 총회장은 “한중우호연합총회는 국내에서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에 저희와 뜻을 함께하는 분들을 위한 지부를 만들고 있는데, 현재 제주에서 강원까지 13개의 지회가 있다”며 “현재 한중 관계는 안 좋지만 우리 사회에서도 한중 관계가 계속 이렇게만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균형 심리라는 이성이 발동해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닌가라는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우 총회장은 “중국 주요 인사들이 저를 보면서 ‘우수근 회장은 참 특이한 분’이라고 말한다”며 “그래서 제가 ‘왜 그러냐’라고 했더니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친서를 주고받는 것은 외국의 유력 정치인도 우리나라의 대통령도 쉽지 않다는데 우 총회장은 작년에 두 번이나 친서를 주고받은 점을 지목했다”며 “어떻게 생각해보면 제가 한 20여 년 중국과 한국과의 가료역할을 전개해 왔는데 그 동안 제가 한중 관계를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중국 정부도 인정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그런 생각이 든다”며 자평했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202년 8월 29일 제주도의회에서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 직격인터뷰 ⓒ일간제주
이어 “진보의 문제인 정부와 작금의 보수라는 윤석열 정부를 바라보는 중국의 시점은 어떠하냐”라는 질의에 우 총회장은 “중국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저에게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중국 내 다양한 국가기관에서 윤석열 당선자에 대한 신상파악, 즉 어떤 성향을 가졌으며, 어떤 배경이냐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해 왔고, 결국 2~3개월 된 현재 파악이 완료된 상태”라며 “중국의 최종 결정은 윤석열 정부하의 한중 관계는 정말 쉽지 않겠구나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윤석열 정부의 미국에 너무 의존하려는 작금의 모습에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작심한 우 총회장은“불파불립(不破不立 : 낡은 것을 부수지 않으면 새것을 세울 수 없다)이라는 말을 중국 고위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며 “이는 과감한 변화나 개혁을 주장할 때 자주 쓰이는 말인데, 현재 중국 고위 인사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며 작금의 윤석열 정부의 기조하에서 좋은 관계 개선은 힘들다는 자체적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우 총회장은 현재 중국에서 바라보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평가나 견해에 대해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며 “일반 상식으로 윤석열 정부가 지금 대한민국 외교 정책이 과연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한 것이 맞는지 자기들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며 상당히 윤석열 정부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강함을 재차 말했다.
그러면서 작심하듯 우 총회장은 “특히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을 한두 사람이 좌우한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분들이 교체되지 않는 한 윤석열 정부의 기존 현행 외교 정책은 아마 바뀌기 쉽지 않을 것이기에 중국에서도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다라는 것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국 정부의 평가”라며 중국 정부에서 바라보는 윤석열 정부 시각을 설명했다.
우 총회장은 “현재 중국 정부에서는 윤석열 한국정부에 대해서 근본적인 기대를 하지 않고 윤석열 정부가 표면적으로 행동하는 데서 임기응변적인 외교 정책에 불과한 것을 알기에 큰 기대감도 없는 상태”라며 “그러나 중국 정부는 중국의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어느 정도까지는 하라고 허용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정부는 윤석열 정부 외교 국가 정책에 대해서는 강경 정책을 기조로 하고 있지만 지방 교류라든가 민간 교류 같은 경우는 유화정책(宥和政策 : 상대편의 적극적이고 강경한 요구에 양보ㆍ타협함으로써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고 긴장을 완화하여 해결을 도모하려는 온건한 정책)으로 바뀌었다.“며 현 중국정부는 지방교류 정책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밝혔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202년 8월 29일 제주도의회에서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 직격인터뷰 ⓒ일간제주
이러한 중국 정부의 지방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에 따라 경재악화로 인해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제주에 큰 호재(好材)로 적용되고 있지만 제주 일부 공무원의 철밥통으로 인해 이러한 기조가 흔들리고 있다며 강력 경고했다.
우 총회장은 “사실 제가 올해 3월 경 제주에 와서 오영훈 지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을 당시 내년인 2025년 중국에서 아주 큰 새로운 행사를 진행하려 한다는 점을 밝혔다”며 “당시 프로젝트는 중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직접 찾아 이를 통해 제주를 알리는 큰 기회가 된다는 점과 현재 제주도지역인 경우 중국인들에게 무비자 지역이기에 직접 느끼게 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제주의 투자 매력지 같은 것을 직접 보게 느끼면서 새로운 한중관계와 한국과 제주의 긍정적 다음 단계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나아가려한다는 말씀을 드렸고, 오 지사께서도 적극 반색하시면서 내년 예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그런데 막상 제주 일부 공직자인 경우 우리가 보낸 사업내역을 일명 ‘뭉개고 있는 사실’에 놀랐다”며 일각의 공무원의 일탈로 인해 제주도의 긍정적 프로젝트가 안개속 형국이 되었다며 분노를 표했다.
우 총회장은 “제가 파악하기에 오영훈 지사도 우리가 해당 프로젝트 내용에 관한 보고서 제출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는 이러한 철밥통 공무원들 때문에 정말 진행되는 것이 거의 없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우 총회장은 작심하듯 “저는 제주도하고 전혀 인연이 없다.”고 전제한 후 “다만 제주가 정말 아름답고 올 때마다 힐링도 되고 그래서 중국인들 정말 많이 좋아하고 중국인들이 제주에 더 많이 오면 올수록 긍정적 피드백을 가지게 되면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며 “그런데 이렇듯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일부 공무원의 작태...이러한 정말 두터운 장벽 때문에 쉽지 않아 보인다”며 일부 공무원으로 인해 제주의 한 단계 성장의 디딤돌이 사라질 위기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우 총회장은 “정리하자면 중국은 지방 정부의 다양한 교류라든가 경제 교류, 민간 교류를 많이 진행해 나가기를 원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하고의 경제 교류와 같은 민간 교류를 더 필요로 하고 있다”며 “중국 입장에서는 당장 올해 11월달에 미국에서 대선으로, 해리스가 되건 트럼프가 되건 중국에 대한 견제는 더 강화될 것”이라며 “그러면 중국은 자기들이 만드는 제품 같은 것 해외로 수출을 위해 어딘가를 우회를 해야 되는 데 우회적 국가가 바로 한국이다”라며 “한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어느 정도 만든 다음 한국으로 가져가서 완공을 해갖고 메이드인 코리아가 돼서 나가기 위해서는 한국이 필요로 하게 된다”며 “중국 기업은 서구 기업들이 요지부동이니까 이제 한국 기업하고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살 길을 찾아야 한다”며 “우리는 고객의 관점에서 이런 중국적인 모습도 활용하고 미국적인 모습도 활용하면 되는 것”이라며 실리적 외교와 경제교류를 통한 이익 극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202년 8월 29일 제주도의회에서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 직격인터뷰 ⓒ일간제주
인터뷰 말미에 우 총회장은 “제주도인 경우 정말 중국인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지역”이라며 “일단 오기도 편하고, 무비자이며, 힐링을 산과 바다,그리고 내천 등 풍부한 자원이 있다”며 제주지역은 최고의 관광지이며 휴양지인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중국 사람들이 제주지역을 방문 해서 제주도의 진가를 느꼈으면 한다”며 “과거 한국도 제주도도 좀 제대로 되지 못한 교류로 인해 서로가 아픈 흔적이 있었다”며 “이러한 내용을 교훈 삼아 이제는 서로가 ‘윈-윈’을 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중국과 한국, 그리고 중국와 제주가 긍정적 교류를 통해 양측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나아가야 함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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