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中, 외교갈등 일본 손절나서나
작성일 2025-12-19
산동성 개최 '한중일 교류좌담회'에서 돌연 日 배제
우수근 한중글로벌협회장.
산동성 개최 '한중일 교류좌담회'에서 돌연 日 배제
우수근 "한중 밀월 복원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최근 대만 이슈 등으로 일본과 전례없는 극심한 외교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에서 일본을 손절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돼 주목된다.
19일 외교가 등에 따르면, 중국 산동성에 최근 개최된 '한중일 혁신 혁신센터' 초청 좌담회가 일본측이 배제된 채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전문가' 우수근 한중글로벌협회장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한중일 혁신센터 초청으로 산동성에서 지난 18~19일 양일간 개최된 '한중일 청년과학자 교류좌담회'가 돌연 일본측 인사 초청이 배제된 채 '한중 청년과학자 교류 좌담회'로 명칭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우 회장은 이어 "원래 한중일의 청년과학자들과 관련 기관, 기구 인사 등이 참가하는 이번 좌담회에 제가 한국 대표의 일원으로 축사 요청을 받아 참가했는데 아마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최근 발언이 일본측 배제의 도화선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한 국가 지도자의 경거망동은 곧 해당 국가의 국익 및 국가안보에 매우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아울러 중국측이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 한국에게 더 적극적이도 잘해주는 것을 보면서 새삼 가슴을 쓸어내리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기회를 외교적으로 잘 활용한다면 한중간 관계 완전 복원을 비롯해 미중간 패권다툼에서도 우리에게 아주 유리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한국정부가 잘 대처해야 한다고 우 회장은 제언했다.
한편 이번 좌담회를 주최한 '한중일 혁신 협력센터'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서 한중일이 반도체 및 철강 등 주요 산업 분야 등에서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고 경제·외교 등 분야에서 윈윈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설립, 중국 산동성에 사무국을 두고 활동하는 기구이다.
정인홍 기자 haeneli@pinpoi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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